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뷔 바스커빌 (문단 편집) == 소개 == 17권에서 처음 등장한 [[오스왈드 바스커빌|오스왈드]] 이전의 선대 글렌이다. 용모는 흰자위가 없는 [[자안]]에 긴 백발.[* 오스왈드와 레이시가 어릴 적에는 평범한 자안이었으나 몸이 망가지면서 흰자위가 없어졌다.] 오스왈드가 글렌이 되기 전에는 레뷔의 시종이였다. 오스왈드가 어렸을 때와 청년이 된 그에게 글렌을 물려준 이후의 외모가 거의 달라진 게 없다. [include(틀:스포일러)] '''판도라하츠 모든 사건의 직접적 [[만악의 근원]]'''.[* 레뷔가 후술할 직접적 계기를 제공한 것은 맞지만 결국 근본적 원인은 이야기의 분기점을 만들고 죄의 아이들을 어비스에 떨어뜨리라고 종용한 질리다.] 단순한 호기심으로 레이시를 임신시켜 어비스에 떨어트렸고, 앨리스와 어비스의 의지 자매를 탄생시켜 어비스를 일그러뜨리는 원인을 제공했으며 쟈크를 유도해서 쟈크가 사블리에를 어비스에 떨어트리는 원인을 제공하는 등 '''사실상 이 사람만 없었으면 적어도 본편의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다.''' 흥미가 동하면 무슨 일이든 서슴지 않는 성격. 그냥 지 재밌으면 끝(...)인 인간 쓰레기다. 본편에선 이미 사망 상태라 리오와 함께 글렌들의 사념속에서 등장하지만, 이때조차 오직 흥미에 동해서 행동하는 태도를 보이는 등 이 상황을 보고도 끝까지 반성하지 않은 듯 하다(..) "'''어비스가 이루는 것을 인간이 가질 수 있고, 또 인간이 어비스의 힘을 소유할 수 있는가?'''"를 궁금해했던 레뷔는 이를 시험해보기 위해 오스왈드의 뒤틀림인 어비스에 떨어질 [[레이시]]를 임신시켜서(...) 어비스에 떨어뜨리게 한다. 일단은 [[쌍둥이]]인 [[앨리스(판도라 하츠)|앨리스]]와 [[어비스의 의지]]의 아버지가 되는 거지만 본인에겐 별 자각이 없는 것 같다. 아이러니하게도, 레뷔의 행동이 많은 이들을 불행하게 만들었고 세상을 무너지기 직전까지 몰고간 건 맞지만, 레이시 이후 화죄의 아이들을 구원하고 세계를 조종하던 질리의 끈을 끊어버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. 당장 사블리에의 비극이 없었다면 '차기 글렌의 가족인' 화죄의 아이였던 빈센트도 역대 화죄의 아이들처럼 어비스에 떨어져 100의 순례에도 못 들고 죽었을 거고, 이후 세상이 끝날 때까지 이 의미없는 희생은 계속되었을 것이다. 어쩌면 스스로의 처지에 불만을 품은 화죄의 아이가 사블리에의 비극과 동급의, 혹은 더 크나큰 비극을 불러왔을지도 모를 일. 그리고 어비스의 핵이 감정을 자각한 것도 결국 그 자체로 나쁜 일이었나도 생각해 볼 거리다. 결과가 최악의 형태로 나타나긴 했지만 완결 시점에서 빈센트가 죄의 아이로서의 특성으로 어비스의 핵을 달래서 세상이 더이상 어비스와 관련한 일로 위험해지지 않은 것과, 화죄의 아이가 나타난 이유 자체가 어비스의 핵에 의해서인 걸 생각하면, 자각을 못한 시점에도 어비스의 핵은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고, 이게 언젠가 안 좋은 쪽으로 터졌을 가능성을 지울 수 없다.--다 제치고 어비스도 화죄의 아이도 이야기가 자기들 원하는대로 흘러가기를 원해서 조종하고 죽인 질리들의 의도도 순결한 무언가가 아닌 시점에서 아웃이다-- 물론 저 모든 게 더 나은 방법으로 풀렸을 수도 있고,[* 다만 작중 질리들의 발언을 보면 이런 식으로 질리의 줄을 끊은 세계가 판도라 하츠 본편의 세계가 최초였을 가능성이 있다.] 자기 즐겁자고 일을 벌인 레뷔나 걸려들어간 쟈크가 정당화되지는 않는다. 애초에 저 둘이 그런 걸 신경쓰는 인간들도 아니었지만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